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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tip

2024년 자녀장려금 소득기준 완화와 상세 신청 방법

by 살림꾼아저씨 2024.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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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자녀장려금 정책이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이번 개편으로 부부 합산 소득 기준이 기존 4,000만 원에서 7,000만 원 미만까지 완화되면서 더 많은 가구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자녀 1인당 최대 100만 원까지 지급액이 인상되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자녀장려금의 신청 조건, 지급 금액, 재산 평가 기준 등 자세한 내용을 정리해 드립니다.

자녀장려금 정책

1. 자녀장려금을 받을 수 있는 조건

소득 기준과 자격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자녀장려금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1) 소득 요건

부부 합산 소득이 7,000만 원 미만일 경우 대상이 됩니다.


 홑벌이 가구: 총소득이 2,100만 원 이하일 경우 자녀 1인당 100만 원 지급

 맞벌이 가구: 총 소득이 2,500만 원 이하일 경우 동일하게 100만 원 지급

만약 소득이 이 기준을 초과한다면 단계적으로 지급액이 감소합니다. 외벌이 가구의 총소득이 3,000만 원일 경우 자녀 1인당 약 90만 원을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2) 재산 요건

재산의 합이 2억 4천만 원 미만이어야 합니다. 여기에는 주택, 전세 보증금, 자동차, 금융자산 등이 포함됩니다.

대출금은 차감되지 않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시가가 3억 원인 집을 소유하고 있지만, 대출금이 2억 원 남아 있어도 재산가치는 3억 원으로 계산됩니다. 이러한 경우 재산 기준을 초과하여 자녀장려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3) 자녀 조건

● 만 18세 미만의 자녀가 있는 가구가 대상입니다.

● 자녀는 반드시 대한민국 국적이어야 하며, 다른 세대주의 부양 자녀로 등록된 경우는 제외됩니다.

자녀 장려금 받기

2. 자녀장려금 지급액과 계산 예시

소득에 따라 자녀장려금 지급액이 다르게 산정됩니다. 소득이 기준 구간을 초과할 경우 초과 금액에 비례해 지급액이 감액됩니다.

홑벌이 가구
  • 소득 2,100만 원 이하: 자녀 1인당 100만 원 지급
  • 소득 4,000만 원: 자녀 1인당 약 65만 원 지급
  • 소득 7,000만 원에 근접: 최소 지급액 50만 원
맞벌이 가구
  • 소득 2,500만 원 이하: 자녀 1인당 100만 원 지급
  • 소득 5,000만 원: 자녀 1인당 약 72만 원 지급

자녀 장려금 변화

3. 신청 방법과 절차

 

1) 신청 기간

㉮ 정기 신청: 2024년 5월 1일~5월 31일


㉯ 반기 신청
● 상반기 소득: 2024년 9월 1일~9월 15일
● 하반기 소득: 2025년 3월 1일~3월 15일


2) 신청 방법


● 홈택스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신청 가능
● ARS 전화(1544-9944)로 간편하게 신청
● 세무서를 방문하여 서면 신청도 가능


3) 기한 후 신청
정기 신청 기간을 놓친 경우에도 6개월 이내에 신청이 가능합니다. 단, 이 경우 지급액이 5% 감액되니 신청 기한을 잘 지켜야 합니다.

 

자녀장려금 지급액 (소득별 비교)

홑벌이 2,100만 원 이하
100만 원
홑벌이 4,000만 원
65만 원
홑벌이 7,000만 원 근접
50만 원
맞벌이 2,500만 원 이하
100만 원
맞벌이 5,000만 원
72만 원
맞벌이 7,000만 원 근접
50만 원

 

 

4. 대출이 많은 가구의 경우: 나는 받을 수 있을까?

많은 가구가 대출을 끼고 주택을 소유하고 있으며, 집값이 2억 7천만 원 이상인 경우 걱정이 될 수 있습니다. 자녀장려금 지급 기준에서는 부채를 차감하지 않고 시가 기준으로 재산을 평가합니다. 예를 들어, 시가 3억 원의 집을 소유하고 대출이 2억 원 남아 있어도 재산가치는 3억 원으로 계산됩니다. 이 경우 2억 4천만 원의 재산 기준을 초과하기 때문에 자녀장려금을 받을 수 없습니다.

따라서 대출 상황과 무관하게 주택, 자동차, 예금 등 모든 자산의 합계를 미리 계산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자산 기준이 1억 7천만 원을 초과하면 지급액이 50% 차감되므로, 정확한 재산 평가가 필요합니다.

5. 결론: 자녀장려금 혜택을 놓치지 마세요

2024년 자녀장려금은 소득 기준이 크게 완화되면서 더 많은 가구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부부 합산 소득이 7,000만 원 미만이고, 재산이 2억 4천만 원을 넘지 않는다면 자녀 1인당 최대 1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홈택스나 ARS로 간편하게 신청하여 혜택을 놓치지 마세요. 신청 기간을 잘 지키면 감액 없이 정액 지급을 받을 수 있으며, 소득 초과로 인해 감액될 가능성이 있는 경우 미리 계산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대출이 많더라도 재산에서 차감되지 않으니 정확한 자산 평가를 통해 자격 여부를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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