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을 빌리고 빌려줄 때 꼭 필요한 차용증! 복잡하지 않게 작성하는 법과 무료 양식을 다운로드할 수 있는 곳을 알려드립니다.
차용증은 돈을 빌려주거나 빌릴 때 약속을 기록한 문서입니다. 간단히 말해 "얼마를 빌려주고, 언제까지 갚을 거야"를 적는 서류예요. 왜 필요하냐고요?
- 분쟁 예방: 나중에 서로 말이 달라지는 걸 막을 수 있어요.
- 법적 증거: 문제가 생겼을 때 법적으로 내 돈을 돌려받는 데 유리합니다.
- 신뢰: 서류로 약속을 남기면 서로 더 믿을 수 있어요.
아무렇게나 적는다고 차용증이 되는 게 아니에요. 필수로 포함해야 할 내용이 있어요.
- 돈을 빌리는 사람과 빌려주는 사람 정보
- 이름
- 주소
- 연락처
(주민등록번호는 선택사항이지만, 작성 시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세요.)
- 빌린 금액
- 예: "일금 삼백만원정(3,000,000원)"
금액은 한글과 숫자로 함께 적어야 정확해요.
- 예: "일금 삼백만원정(3,000,000원)"
- 언제까지 갚을지 (상환 기한)
- 정확한 날짜를 꼭 적으세요.
- 예: "2024년 12월 31일까지 전액 상환한다."
- 이자율 (있을 경우)
- 예: "연 5%의 이자를 매달 1일에 지급한다."
(이자율을 너무 높게 설정하면 법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어요.)
- 예: "연 5%의 이자를 매달 1일에 지급한다."
- 서명과 날인
- 채권자(빌려주는 사람)와 채무자(빌리는 사람) 모두 서명 또는 도장을 찍어야 해요.
- 작성일
- 문서를 작성한 날짜를 적어야 나중에 효력을 주장할 수 있습니다.
차용증 양식을 어렵게 생각하지 마세요! 기본적인 양식은 아래와 같습니다. 필요하면 바로 복사해서 사용하세요.
차 용 증
채권자 (빌려주는 사람): [이름]
주소: [주소]
연락처: [연락처]
채무자 (빌리는 사람): [이름]
주소: [주소]
연락처: [연락처]
차용금액: 일금 [금액] ([숫자])
상환기한: [갚을 날짜]
이자율: 연 [숫자]%
상환방법: [일시 상환/분할 상환 여부]
작성일: [작성 날짜]
서명 및 날인:
채권자: ___________________________
채무자: ___________________________
- 명확하게 적기
애매한 표현은 피하세요. 예를 들어, "나중에 갚겠다" 대신 "2024년 12월 31일까지"처럼 구체적으로 적으세요. - 증인 추가하기
제3자가 증인으로 서명하면 차용증의 신뢰도와 법적 효력이 더 높아집니다. - 공증 받기
금액이 크거나 분쟁 가능성이 있으면 가까운 공증사무소에서 공증을 받으세요. 공증받은 차용증은 법적 효력이 훨씬 강해요.
Q1. 차용증은 종이에만 써야 하나요?
아니요! 전자 문서(예: PDF나 워드 파일)로 작성해도 됩니다. 하지만 서명은 꼭 있어야 해요.
Q2. 친구끼리도 차용증이 필요할까요?
네! 가까운 사이일수록 차용증을 작성해야 나중에 불편한 상황을 예방할 수 있어요.
Q3. 차용증 없이 돈을 빌려줬어요. 어떻게 하죠?
대화 기록(문자, 메신저 등)이 있다면 법적 증거로 활용할 수 있지만, 차용증보다 효력이 약합니다.
차용증은 단순한 돈 거래를 넘어 서로의 신뢰를 보여주는 중요한 약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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